요즘 노안이 와서 15인치 노트북 화면도 안보이고 큰일이다. 멀쩡히 잘 쓰던 17인치 노트북을 아버지께 드린 후에 그것보다 3년 더 오래된 삼성노트북에서 그놈을 쓰려니 갑갑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. ASUS 노트북에서 편히 쓰던 터치패드가 삼성 구형 노트북에서는 버튼이 따로 있어서 탭 두 번으로 되던 더블클릭을 따로 눌러야 하고... 아휴...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냐? 더구나 윈도10 에는 제어판 >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백분율로 글자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리눅스는 ... , 잠시 고민 끝에 찾아본 바, 그놈 쉘 확장기능이 있었다. Text Scaler - 그놈 쉘 확장Simple extension to easily define arbitrary values for the text scal..

노트북과 일반 모니터를 연결해서 쓸 때 노트북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거나 일반 모니터와 높이가 맞지 않아서 닫아서 쓰고 싶을 때가 있다. 특히나 윈도10 에는 전원옵션에서 노트북 뚜껑을 닫을 때 아무 것도 안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그놈에서는 이 기능이 숨겨져 있다. 엄밀히 따지면 그놈이 아니고 리눅스 systemd 시스템 설정에서 고칠 수 있다. 1. /etc/systemd/logind.conf 를 연다.2. HandleLidSwitch=suspend 줄을 찾는다.3. 줄앞에 있는 # 를 삭제해서 주석을 푼다.4. "suspend" (=절전모드) 를 "ignore" (아무것도 안함) 으로 변경한다.5. 변경된 내용을 저장한다.6. 다음 명령으로 해당 서비스를 재시작한다.systemctl restart s..

제어판에서 쉽사리 바꿀 수 있다면 좋겠는데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. 불편하지만 명령행 인터페이스로라도 변경할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보다.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 사용 어언 26년, 리눅스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변화는 타 GUI기반 OS에 비해 여전히 더딘 것 같다.gsettings set org.gnome.desktop.interface cursor-size 96 gsettings set org.gnome.desktop.interface cursor-size [크기] 포인터 크기설명갈무리24기본32중간48크게64더 크게96최대

윈도 10 으로 치면 Windows 로고 키 + R을 누르고 shell:startup 에 해당하는 기능이다. 그놈에서는 기능 개선(`gnome-tweaks`) > 시작 프로그램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다. 하지만 GUI 에서 분명히 추가했는데 다시 로그인하면 시작 프로그램에서 사라지는 상황이 있었다. 그래서 GUI 를 못믿어서 파일로 직접 추가해서 해결해본다. 우선 /etc/xdg/autostart 를 보자.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할 때 실행할 프로그램은 ~/.config/autostart 에 등록하면 된다. 예를 들면, 내가 애용하는 guake 를 등록하려면 guake 용 desktop 파일을 넣어두면 된다. desktop 파일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: [Desktop Entry] 를 시작으로..

user-dirs.conf : user-dirs 는 로그인 계정의 홈 디렉토리에서 내 문서, 내 비디오 같은 디렉토리를 의미한다. /etc/xdg/user-dirs.conf 파일이 전역 파일이다. ~/.config/user-dirs.dirs 에서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. 그놈 데스크탑을 로그인하면 이미 만들어져 있다. ~/.config/user-dirs.dirs 는 이렇게 생겼다. 데비안을 LANG=C 로케일로 설치 후 그놈 데스크탑 첫 로그인 시에는 아래와 같이 Desktop, Downloads, Templates, Public, Documents, Music, Pictures, Vieos 등으로 디렉토리가 생성되는데 한국인용 로케일로 변경한 후에 재로그인 시에 해당 디렉토리명이 한글명으로 변경되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