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4. 6. 03:00ㆍ리눅스 실제 사용 팁
작성일 :2023. 2. 24. 00:10
일반적으로 리눅스를 설치하면 설치 프로그램에서 선택한 로케일이 시스템 전체에 적용된다. 예를 들어 한국어 로케일을 선택하면 데스크탑 사용자를 염두에 둔 탓인지 데스크탑(엑스 윈도 시스템) 밖의 로그인 콘솔에서도 한국어 로케일이 적용된다. 하지만, 데스크탑 밖의 콘솔에서조차 한글환경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? 굳이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처럼 프레임버퍼 터미널 + cjk 패치를 적용해서 뻑뻑하고 둔해 보이는 콘솔을 쓰고 싶진 않을 것 같다. 마니아층 빼고~
대부분의 작업을 sudo 권한이 있는 유저로 실행할 때에는 $HOME/.bashrc 나 $HOME/.profile 에서 환경변수 TERM 의 'xterm' 포함여부에 따라 로케일변수를 설정하는 줄을 넣음으로써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다. 하지만 관리자의 목적에 따라 여러 계정을 만드는데 해당 계정마다 동일한 줄을 채워넣기 보단 (뭐 /etc/skel/ 밑에 템플릿을 넣어도 되지만, 깔끔한 걸 추구하는 타입이라면?) 전역파일에 넣어서 로그인할 때마다 이 루틴을 검사하는 코드가 실행되도록 하면 좀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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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etc/bash.bashrc 에 추가한 내용 :
case "$TERM" in
xterm*|rxvt*)
LANG=ko_KR.UTF-8
LANGUAGE=ko_KR.UTF-8
LC_ALL=ko_KR.UTF-8
GTK_IM_MODULE=ibus
QT_IM_MODULE=ibus
XMODIFIERS=@im=ibus
;;
*)
LANG=C
LANGUAGE=C
LC_ALL=C
LC_NUMERIC=C
LC_MONETARY=C
LC_TIME=C
LC_PAPER=C
LC_MEASUREMENT=C
;;
esac
이렇게 함으로써 X 밖 로그인 콘솔에서는 ASCII 만 쓸 수 있는 C 로케일을 쓰며, X 환경에서는 root 로 로그인했을 때에도 한국어 로케일에 의해 한글명 파일이 깨져서 보이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!
한국어 로케일로 생성된 계정인 경우, [바탕화면 / 다운로드 / 문서] 로 한글명인 디렉토리가 생성되기 때문에 X 밖의 콘솔에서는 한글대신 다른 표현으로 표시된다.
데스크탑 환경(또는 엑스 서버에서 실행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)일 때에는 한글명이 잘 보이도록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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