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리눅스/윈도] WSL 에서 GUI 띄우기 : VcXsrv

작성일 : 2022. 9. 5.

 

윈도OS 용 X Window System (엑스 윈도 시스템) 서버로는 오픈소스인 X ming, VcXsrv 와 유료 소프트웨어로 X410 이 있다. Cygwin 에 Xwin 도 있다는데 이제 WSL 이 나온 마당에 Cygwin 은 신경끄자.

(그동안 애쓰셨습니다. 윈도OS에서 BASH 환경 구현하시느라. MinGw msys도. 음.. Unix tools for windows 유틸리티 모음도 다... 윈도OS용 도커도 결국은 그분들의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으리니...! 맥은 BSD Unix 기반이라서 기본적으로 쉘 사용이 가능한데 MS윈도는 리눅스 환경을 이렇게 흡수하려는 듯? 그리고 나중에 파워쉘 개선해서 갈아 엎기??)

 

X server 는 그냥 빈 화면이기 때문에 GUI 로 작업할 수 있게 창관리자(Window Manager) 또는 데스크탑 환경을 실행해주어야 한다. 그전에 X server 를 찾을 수 있게 DISPLAY 환경변수를 쉘에서 설정해주고.

 

예전에 윈도 10 처음 쓸 때 호기심에 X410 을 구매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한 후에 옵션이 많이 생기면서 풀스크린으로 실행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VcXsrv 로 시도해보았다. VcXsrv 를 실행하면 Xming 과 똑같은 화면이 뜬다. 원본소스가 같은가 본데 더 이상 XP 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SourceForgeNet 사이트의 문구로 봐서 하위 호환성을 끊어낸 버전인가 보다.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Visual C++ 하면 MS-Windows OS 니까 윈도에 최적화된 빌드로 보면 된다. 특히나 윈도 10 이상을 지원하는 게지.

 

VcXsrv 실행 바로가기는 XLaunch 이다. vcxsrv 로 검색하면 설치파일만 나온다.

 

기본적으로 Multiple windows 가 선택되어 있다. 이 옵션으로 실행하면 루트 스크린이 전체화면으로 뜨지 않기 때문에 Windows 10 스크린에 리눅스 GUI 앱을 함께 띄울 수 있다. 본 기사에서는 창관리자를 띄울 것이라서 One large window 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것이다.

 

창관리자 또는 데스크탑 환경을 MS Windows OS 와 분리하려면 One large window 옵션을 선택한다. 그 밑의 Display number 는 -1로 놔둔다.

 

Start no client 를 선택한다. 어쩌면 Start a program 에서 창관리자를 지정해서 바로 실행가능할지도 모른다. 해본 적이 없어서. 맨밑의 XDMCP 는 굳이 안쓰게 될 것 같다.이미 윈도 로그인 후에 장난감으로서 띄우는 엑스 윈도인데 로그인 화면을 또 띄울 필요가 있을까?

 

여긴 그냥 넘어간다.

 

이 설정으로 바로가기를 생성하려면 Save configuration 을 눌러서 원하는 위치에 저장한다. 그리고 마침을 선택하면 된다.

 

엑스 서버 루트 스크린이다. 아무 것도 없는 빈 화면. 여기에 엑스 클라이언트, 즉 창 관리자를 실행하면 된다.

 

앞으로 자주 실행하기 위해서 BASH 쉘 설정파일에 DISPLAY 변수를 채운다. "DISPLAY=:" 뒤에 번호를 붙인다.

 

타이틀에 DISPLAY 번호가 나와 있다.

 

DISPLAY 변수를 설정한 후에 창관리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된다. 내가 좋아하는 윈도 메이커(Window Maker) 는 실행파일이 wmaker 다.

 

리눅스 환경처럼 /etc/locale.gen 에서 ko_KR.UTF-8 로케일 설정을 마치고 나눔글꼴을 설치하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한글을 볼 수 있다.

 

참고 URL)

https://sourceforge.net/projects/xming/

Xming X Server for Windows

https://sourceforge.net/projects/vcxsrv/

VcXsrv Windows X Server

https://x410.dev/

X410 - X Server for Windows 10 and Beyond